괴팅엔의 사계절

내가 사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괴팅엔 시내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들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자연과학 대학의 일부이고, 사진의 가운데 부분에 조그맣게 보이는 건물(확대하면 옥상에 까만 구조물이 있는 건물)은 괴팅엔 대학병원이다. 그 왼쪽 뒤로 멀리 야코비 교회가 보이는 것 외에는 숲에 다 가려 있다. 그런데, 늦가을 낙엽이 지면서 나무 숲 사이로 건물이 한 두채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첫눈이 내리던 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사진기로 새싹이 트는 봄을 찍고, 나뭇잎들이 저 건물들을 가리기 시작하면 난 그리운 고향에 돌아가리라...

11월22일 첫눈이 내렸고, 11월24일에는 정말 아름답게 눈이 펑펑 내렸다.

 

내년 봄

내년 봄

첫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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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독일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