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발자취 -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외로운 분투 그리고 시간 낭비(?), 홈페이지 제작.

 

다음은 추천 홈페이지가 아니라, 본인이 만든 홈페이지에 대한 소개이다.

 

  1.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홈페이지 (1997년 8월1일): http://web.skku.edu/german

    아마 전국 대학교 학과 홈페이지로는 첫 번째, 두 번째에 생긴 홈페이지이다. 그 당시에는 에디터로 일일이 태그 명령을 써가면서 내용을 입력하고, 디자인했던 호랑이 담배 먹던 때 제작했던 홈페이지다. 당시 이 홈페이지로 성균관대학교 교수, 학생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으로 노트북(삼성 Sens505)를 받았다. 이후 이 홈페이지를 확장해가며, 관련 파일 수만 3000개가 넘는 방대한 양이 되었으며, 난 3년정도의 시간을 날렸다. 전혀 다른 언어에 엄청난 충격과 어려움을 겪었던 홈페이지 제작이었다. 그야말로 개척시대의 산물이다. 그러나 내 개인 홈페이지 성격과 학과의 공적인 성격이 뒤섞인 것이고, 디자인 역시 고루해서 이 홈페이지도 그만 닫을까 한다. 지금 학과의 공식 홈페이지를 새로 제작, 개편 중에 있다.

  1.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과목 홈페이지 (2001년): http://web.skku.edu/~dokmun

    이 안에는 내가 만든 사이트들이 있을 뿐 아니라, 다른 분들의 강의안도 들어있다. 요즈음 편리한 i-campus가 나오기 전에 시도했던 것들이다. 이 홈페이지는 이제 문을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이 속에 있는 내가 만든 몇몇 개의 사이트는 여기로 옮겨다 놓을 예정이다.

      1. 독어독문학 입문 (2003년3월): http://web.skku.edu/~dokmun/dt_einfuehrung/
      2. 위의 교과목 홈페이지에 입주해 있는 사이트로서 독문학에 대한 극히 입문적인 것인데, 요즘처럼 독문학을 외면하는 시대의 학생들에게는 "박사학위 과정에서 나 공부할 내용"이라는 비판을 받은 내용이다. 그러나 난 엄청나게 힘들여 완성했던 사이트다.

      3. 나모로 홈페이지 만들기(2003년5월): http://web.skku.edu/~dokmun//namo/
      4. 위의 교과목 홈페이지에 만들어 놓은 웹문서 만들기 강좌이다. 7일간의 강좌 일정으로 만든 것인데, 당시 성균관대학교 교직원 선생님들에게 "홈페이지 제작"에 대해 강의하면서 만들었던 것이다.

      5. 비즈니즈 독어: http://web.skku.edu/~dokmun/business/
      6. 드라마와 사회: http://web.skku.edu/~dokmun/dtdr1/
      7. 독일 대안문화: http://web.skku.edu/~dokmun/alternativ/
      8. 등 수업과 관련된 몇 개의 사이트가 더 있으나 생략한다.

  1. 이정준 교수의 중급독어 1, 2 (1998년)

    이 홈페이지는 홈페이지 제작에 푹 파져 있던 1997년과 98년 거의 2년에 걸쳐 힘겹게 만든 문법 사이트이다. 문장 하나 하나를 녹음까지 해가며 만들었으며, 완성된 이후에도 수 없이 보완해서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 사이트로 "열린사이버 대학(OCU)"에서 강의도 했으나, 초급자들에게 어려운 것 같아 몇 학기 하다가 그만 두고, 인터넷에 공개했다. 유감스럽게도 아직 새 맞춤법으로 다 수정하지 못했다.

    문법 항목과 예문은 아주 쉬운 실용 도이치어를 기본으로 집필된 Monika Reimann. Grundstufen-Grammatik für Deutsch als Fremdsprache. Ismaning, 1996.
    (모니카 라이만. 외국인을 위한 독일어로서 기초문법. 이스마닝(뮌헨 근처), 1996년)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 책은 어느 누구도 혼자서 학습할 수 없을 정도로 문법 해설에 인색하다. 그래서 나는 Duden 등 여러 문법 서적을 동원하여 학습자가 궁금해 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거의 모든 문법 해설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이 사이트와 함께 "발음" 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각 철자의 발음의 예는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재직 중인 Bruno Roßbach에게 도움을 청해 녹음했다.

    이 사이트는 전자사전과 함께 e-book으로 만들어 무료 배포하고 있다.

  1.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강사 포럼 홈페이지: http://web.skku.edu/~dokmun/dozent_forum.php

      한 달에 한 번 모여 소속 강사와 포럼을 하며 이 홈페이지를 통해 자료를 주고 받았다. 지금의 학과 교과목, 추천도서 등등을 추진했던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강사 Forum"의 커뮤니케이션 장소였다.

  1. 전자사전 작업 홈페이지 (2005년11월26일): URL이 너무 길어 생략한다. (여기 이 홈페이지의 전자사전 메뉴에 링크되어 있다.)

      전자사전을 만들며 참여 학생들에게 공지사항, QNA, 자료제공, 입력 단어 업로드 등을 가능케 했던 바쁘게 움직였던 집이었다.

  1. 독어독문학 전자도서관 (1999년5월1일): http://www.german.or.kr/

      이 홈페이지의 발생은 한국독어독문학계의 디지털 서비스 시작이라는 역사적 전환과 맞물려 있다.
      나는 1996년 한국독어독문학회 총무이사를 맡은 후, 학회를 위해 열심히 뛰어 다녔는데, 이때 학회가 인터넷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학회에서 여러 기회에 이것을 주장했다. 아직 WWW(월드와이드웹)이라는 단어도 생소했던 시대의 이야기다. 그래서 1999년초 당시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이인웅 교수)께 Organisation(영 organization) 도메인인 www.german.or.kr을 취득해야 된다고 제안했다. 나를 신임했던 회장께서 모든 전권을 위임해주어 도메인을 신청할 수 있었다. 도메인 취득한 후에는 www 대신 독어독문학 관련 각 학회의 이니셜을 넣은 서브도메인을 각각 부여했다. 예를 들어 kgg.german.or.kr, daf.german.or.kr, dsl.german.or.kr, kgd.german.or.kr, goethe.german.or.kr, kds.german.or.kr, du.german.or.kr, brecht.german.or.kr, kafka.german.or.kr, hesse.german.or.kr, buechner.german.or.kr, boell.german.or.kr, asia2006.german.or.kr 등이 그것이다. 그 결과 지금의 방대한 외연으로 확장되었다.

      서브도메인을 배분한 뒤, 남은 상위도메인을 한국의 독어독문학관련 10개 학회의 논문 원문서비스를 연동하여 검색어를 통해 논문 텍스트를 찾도록 한 서비스를 하는 데에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게시판을 이용하여 원문을 공개하는 학회를 제외하고 (게시판에 첨부하여 올린 파일에 대한 색인화 작업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8개학회(위의 노란색 URL)의 논문을 연동하여 서비스하였는데, 이마저도 각 학회의 원문서비스 방식이 논문제목과 키워드 검색 방식으로 바뀌어 이제는 중지되었다. 위에 소개된 각 학회 URL에서 노란색이 본 전자도서관의 원문검색서비스에 연동된 학회이다. 현재 이 서비스가 보유한 색인어 수는 2백8십8만9천3백6십8개이다. 이 색인어에 포함된 검색어로 그 검색어를 가지고 있는 논문의 원문을 제공한다. 2015년 현재 위의 학회 URL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물론 모든 서비스도 중단되었다.

  1. MLA Bibliothek(1998년-2000년): http://web.skku.edu/german/essay/mla_bibl/mla.htm

      독일 작가 A부터 Z까지의 독일 작가 이름 순으로 각 작가에 대한 문헌(단행본 및 논문) 목록을 찾을 수 있다. 1981년부터 1998년2월까지의 독일어로 된 22,978개의 문헌 목록을 보유하고 있다.
      1998년2월이후의 문헌에 대하여 작업을 해야 하나, 본인의 업무 폭주로 더 이상 손대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

  1. 한국괴테학회 홈페이지 (1998년12월21일): http://goethe.german.or.kr

      당시 한국괴테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김종대 교수께서 나에게 홈페이지 제작을 부탁하여 만든 홈페이지다. 난 당시 몸살로 꼼짝 못하고 침대에 누워 있었으나, 노트북으로 며칠을 걸려 제작했다. 그 때부터 2007년2월까지 8년동안 홈지기를 하며 다듬어 온 정든 홈페이지다. 2011년5월 괴테학회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내가 만든 홈페이지는 사라지고, 자료들만 계승되었다.

       

  1.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 연구소 홈페이지 (2003년9월): http://web.skku.edu/~humanities/

      이 홈페이지는 내가 2003년 후반부부터 "전쟁과 인문학" 프로젝트를 공동연구원으로 수행(책임교수: 홍덕선 교수)하던 중, 연구원 간의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를 원할하게 하기 위해 홈페이지가 필요했다. 당시 이 프로젝트는 인문과학연구소 이름으로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은 사업이었기 때문에 인문과학연구소 홈페이지를 만들어 사용하기로 하여, 내가 Technote라는 CGI 게시판으로 만든 홈페이지이다.
      지금은 디자인이 조금 변했지만, 뼈대와 내용은 당시 내가 제작해놓은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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